Josh Lee(이주환) 대표는 프로젝트 워크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Swit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입니다. 그는 4,000개가 넘는 지원자 중에서 2020년 스타트업 그라인드 글로벌 컨퍼런스의 우승자로 선정되었고, 2022년 G2 마켓플레이스에서 140개의 경쟁작 중에서 사용성 지수 1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슬랙, 아사나, 먼데이와 함께 CIO 리뷰에서 원격 근무 테크 솔루션 Top 4로 선정되었고, 2021년에는 Google Workspace 마켓플레이스에서 에디터 초이스로 공식 추천되었습니다.

M.R. : 협업 분야가 포화 상태인 이유는 무엇이고, Swit은 어떻게 제품을 차별화하고 있나요?

Josh Lee : 모든 팀은 각자 다른 워크플로우와 자신만의 툴 선호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조직에서도 각 부서가 동일한 소프트웨어 카테고리에 속하는 다른 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 팀은 프로젝트 작업 관리를 위해 지라를 원하는 반면, HR, 마케팅, 세일즈와 같은 비IT 팀은 같은 목적으로 아사나나 먼데이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이런 툴 선택의 자유가 부서 간의 경계를 만들어냈고, 이로 인해 여러 팀이 프로젝트에서 공통의 목표를 위해 협업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질수록, 그들은 점점 많은 사일로로 고통받게 되고, 너무 많은 포인트 솔루션을 업무에 활용하게 되면서 맥락을 놓치게 됩니다. 이렇게 분절화된 업무 환경에서는 여러 프로젝트에서 다른 팀과의 업무 의존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회사들은 단절된 시스템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툴 과부하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단절된 시스템을 다시 연결하지 않고 팀 간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Swit을 만들어 채팅부터 태스크에 이르는 모든 협업 필수 요소의 적절한 양을 한 장소에서 제공함으로써 크로스 팀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였습니다. 이것은 부서 간의 직원 연결을 위해 설계되어, 우리는 전사적인, 크로스펑셔널 프로젝트에서 더 연결된 직원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M.R.: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디지털 전환 전략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Josh Lee : 팬데믹 동안 팀으로 연결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더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고, 서로 다른 장소와 다른 시간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툴이 너무 많고, 알림 기반의 채팅은 방해 없이 써드파티 앱 연동의 허브를 담당하는데 실패했을 뿐입니다. 디지털 피로감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이는 바로 불신(distrust), 이탈(disengagement), 비효율성(inefficiency), 그리고 생산성 저하로 이어집니다. 업무 동기화는 화상 회의 기반의 싱크 미팅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디지털적으로 소모되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또한, 새로운 세대들은 효율성과 추적 가능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업무 허브와, 더 인간적인, 원격 환경에서의 소속감으로 이어지는 투명성을 찾고 있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이전의 모든 디지털 전환 전략은 이 새로운 세상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시스템 간의 업무를 연결하고 사람들을 다시 더 가까이 이어주는 현실성있는 공간으로써 회사의 디지털 트윈을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해야 합니다.

회사들은 직원 관리에 초점을 맞추면 디지털 & 문화적 전환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직원 연결에 초점을 맞추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에 구축된 컴포트 존에 머무는 것은 번창은 물론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닙니다. Swit은 사람과 일을 부서와 시스템을 넘어 연결하기 위해 탄생했으므로, 대기업도 그 연결을 넘어서 확장하고 직원 경험 전략을 더 지속 가능하게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M.R.: 이 경제 위기 동안 Swit의 GTM 전략을 어떻게 조정하나요?

Josh Lee : 우리는 한 가지 좋은 제품만으로 확장성을 달성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에 맞는 하나의 사이즈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시장은 이미 단일 기능 포인트 솔루션으로 크게 포화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SaaS 통합 플랫폼을 함께 제공하여 우리의 고객들이 그들의 필요에 맞게 제품을 설정하고 커스터마이징하고, 사용자 정의 봇을 만들고, 써드파티 앱을 만들거나 연동하고, 필요한 모든 기능을 스스로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Salesforce는 SaaS의 미래는 SIP라고 말했고, 우리는 미래를 지금으로 가져왔습니다. 이 구성 가능한 제품과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플랫폼 제공은 사용자가 팀 간, 툴간에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우리는 이것을 PPLG - Product & Platform-Led Growth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제품"을 모든 팀의 일상적인 워크플로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업계 중립적으로 구축하였고, "플랫폼"은 우리의 고객들이 그들의 업계의 특정 요구사항을 스스로 충족시키도록 해줍니다.

다행히도, Swit은 시장 변동상황에 관계없이 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필수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경기침체에 대비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협업 워크 매니지먼트는 엔데믹 기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우리는 4년 동안 채팅과 태스크를 한 곳에 결합한 업무 허브를 제공해 왔지만, 2023년 7월에는 가격이 훨씬 저렴한 단일 기능 플랜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11개 언어와 그들의 현지통화정책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s://sandhill.com/article/m-r-asks-3-questions-josh-lee-co-founder-ceo-swit/?fbclid=IwAR2JPAUn8YgA-1cHSgMztig2Ep4U6ae4fIBcj3g6klhv5_zgYFKcEGQ-oU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