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한 생산성(Toxic Productivity)에 대해

직원들을 지원하고 더 균형잡힌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방법

February 28, 2023

우리는 누구나 너무 많은 업무량에 압도되어 모든 프로젝트를 한 번에 끝내고 싶은 상황을 경험해봤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 이 엄청난 충동은 유해한 생산성(toxic productivity)이라고 불립니다. 자신의 웰빙에 해로운 수준까지 일에 집중하도록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경우, 번아웃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행동 편향(action bias)의 개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행동 편향이란 어떤 상황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질문하거나 계획하지 않고 반사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럴 만한 적합한 이유가 없더라도 행동하는 것이 곧 생산성이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행동을 하게 되곤 합니다.

당신의 워크플로우에 유해한 생산성이 스며든 이유는 몇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변화한 업무 문화가 그 중 하나입니다.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는 항상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선을 정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업무 장소와 상관없이, 팀원들을 위해 정보를 정리하는 체계가 없다면 우선 순위와 목표에 대한 명확한 의사 소통의 부재는 유해한 생산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해한 생산성을 피하기 위해

업무와 관련된 지시는 구체적이고 명확할 것

업무를 팀원들에게 분장할 때는 언제까지 작업이 완료되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업무의 우선순위와 마감 기한의 유연성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 카드는 프로젝트 정보를 명확하고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소통하기에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프로젝트 시작 시 업무 카드에 마감 날짜만 설정하는 것보다 결과물에 대한 구체적인 시각을 포함하십시오. 사람, 팀 또는 그룹을 태그하여 참여자들에게 예정된 마감일에 대해 리마인드할 수 있도록 하고, 중요한 마일스톤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을 공유하고, 변경 사항에 대해 소통하세요.

각 업무에 우선적을 해야할 리스트를 설정하는 것은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한 눈에 각 업무의 중요도를 파악하고 임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완수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프로젝트의 단계별로 분류하는 버킷을 만들 수도 있으며, 이것은 무엇이 먼저 완료되어야 하는지와 무엇이 나중에 처리되어도 되는지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지표입니다. 각 업무에 고객의 이메일이나 상사의 메시지를 첨부하여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의 중심 참조점으로 삼고 맥락상 명확성을 보장하세요.

목표와 해야 할 일 정렬하기

OKR과 같이 목표에 맞는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떤 업무가 중요하고 어떤 업무가 나중에 처리되어도 되는지를 전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추적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업무나 프로젝트에 연계하면, 새로운 업무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명확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업무 또는 나중에 해야 할 업무를 거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목표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우선으로 처리하고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도한 업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회사 전체의 OKR을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인 우선순위는 물론 전사적인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팀과 협력하여 프로젝트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리자로서 규칙적인 OKR 체크인을 권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진행 상황을 재평가하고 균형이 깨진 경우 업무량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템플릿을 사용하여 체크인에 대한 자동 알림 메시지를 작성하고 예약하여 팀원들이 쉽게 진척 상황을 추적할 수 있게 하세요.

목적을 염두한 동기부여

만약 할 일이 너무 많으면,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것은 응원이 아니라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이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세요? 혹은 당신의 노력을 위해 어떻게 지원을 해드릴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세요. 프로젝트 내의 팀 뷰를 사용하여 업무의 분배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재할당 할 수 있습니다.

주간 싱크(Sync) 미팅은 업무량과 리소스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단순히 각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서 팀원들이 일과 삶을 얼마나 균형있게 유지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연한 근무 시간 또는 비선형(비연속적) 근무일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휴식을 취하는 것을 지원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시그널을 주는 것이 행동 편향의 가능성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팀이 비동기적으로 작업하고 있다면, 채널 게시물을 작성하여 더 자세한 지침을 제공하거나 마감일을 변경하는 것을 제안하거나 개인이나 그룹을 태그해서 더 많은 리소스를 끌어오세요. 그 후에 이 게시물을 새로운 업무로 전환하거나 기존 업무에 첨부하여 모든 참여자가 참조할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에서든 유해한 생산성을 피하는 공개적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우선순위가 명확하고 필수 정보를 쉽게 확인 가능한 상황이라면 팀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것입니다.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는지 알고싶다면, Swit에게 이메일을 보내 워크 매니지먼트 허브의 맞춤형 데모를 예약해보세요.

Natalie Litofsky, Managing 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