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의 중요성

When things go wrong it creates a unique opportunity to learn what works and what doesn't

May 4, 2022

“하거나, 아니면 말거나. 해보기만 하는 건 없지.” 사랑받는 아이콘 스타워즈의 요다의 현명한 조언은 우리의 성공 집착적인 문화에 대해 많은 걸 내포합니다. 성공 집착 문화에서 ‘실패’는 아무 시도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비난받죠.

애석하게도 아주 어릴 때부터, 우리는 ‘실패’란 최대한 하지 말아야 하고 만약 발생한다면 부끄럽고 숨겨야 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 개인에게도, 나아가 사회에게도 손해입니다. 실패하기 두려운 사람들은 위험부담을 감수하거나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걸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인류의 발전은 실험을 필요로 하고 실험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실패의 리스크는 항상 존재합니다.

지금의 ‘긱 이코노미(Gig Economy)’에서는 ‘시그마 그라인드 셋’이나 ‘부업’같은 단어들이 꾸준히 들려오는데, 이런 환경은 모두에게 시간, 취미, 투자, 그리고 모은 돈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끼게 합니다. 끊임없이 이기지 않으면 지는 것이 되고, 아무도 루저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요.

*시그마 그라인드 셋: 정해진 사회 질서나 위계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셋을 가리키는 밈. 알파 메일, 베타 메일과 구분되는 개념(시그마 메일)으로 주로 크립토(crypto) 투자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실제로 Scott Sandage (스캇 샌디지)는 그의 책 ‘타고난 실패자들(Born Losers)’: 미국 실패의 역사들에서 아메리칸 드림은 어느 정도는 실패하는 능력에 기반해왔다고 말합니다. 그는 실패란 “우리의 가장 큰 희망과 가장 두려운 악몽이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미국인들의 두려움을 상징한다. 자유와 성공을 동일시하는 아메리칸 드림은 실패 없이는 존재하거나 살아남을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간혹 즉각적 성공이 아닌 것은 전부 도덕적 실패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기여 요소는 고려하지 않고 한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돌립니다. 하지만 제품의 출시만 봐도 정치 풍조, 경제, 브랜드 호감도 같은 요소들이 제품의 성공 여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면해야만 하는 ‘실패’

실패의 단계가 ‘버그’가 아니라 ‘하나의 기능’인 분야들이 있습니다. 의료 기술이 가장 명확한 예시가 될 수 있죠. 모든 약물은 시장에 풀리기까지 셀 수 없는 실험을 거칩니다. 유망한 약물이나 의료 절차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실패가 같지는 않습니다. 마이크로웨이브, 페니실린, 마취 등의 우연한 발견은 모두 실패한 실험의 결과였습니다.

스포츠 분야의 예를 들자면, 야구선수의 타율은 안타수(1,2,3루타 홈런 포함)를 타수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실패한 기회도 계산식에 포함됩니다. 타격 시도를 많이 할수록 타율이 낮아지게 되지만 그것이 계산식의 일부라는 것은 그 숫자가 0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전설의 베이브 루스조차 스윙의 일부는 놓쳤으니까요!

실패의 교훈, 그 이상의 의미

일이 잘못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 속에, 모든 것들이 제자리에 정렬되고 성공을 이루는 것은 어쩌면 기적에 가까운 일일 수 있습니다. 실패의 충격에 대비하고 운명에 순응하는 대신, 우리는 실패를 값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실패를 한 것이 아니라, 성공에 한 발 더 다가간 거라고요.

실패로부터 배우고, 경험 공유하기

실패를 명예 훈장처럼 여기세요. 최선을 다하는 것은 고귀한 일이며, 버티는 것이 진정한 덕목입니다. 실패는 공동체나 회사에서 서로의 힘든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험하고 실행하기

예측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믿는 회사는 실험과 실행 주기를 더 완벽하고 빠르게 만듭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 많이 실험할수록 어떤 것이 효과적이고 어떤 것이 아닌지 빠르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미래 혁신의 가치

이전 실험의 결과와 발견을 기반으로 일하는 것은 시도를 거듭할수록 당신의 제품을 엄청나게 발전시킵니다. 큰 리스크는 큰 보상으로 돌아옵니다.

고객 피드백

이러한 실험 단계에서 굉장히 큰 부분은 고객 피드백에 기반합니다. 브랜드 충성도는 특히 테크 산업에서 중요합니다. 고객 피드백은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리뷰, 고객서비스센터, 아니면 심지어 온라인 커뮤니티 섭레딧의 형태일 수도 있으며 사람들이 그들의 코멘트와 관심사가 기업에 전달되는 것 뿐 아니라 실제로 반영된다고 느끼면,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 강력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직원의 웰빙

실패를 처벌하는 것보다 진취성을 장려하고 보상을 주는 회사는 직원의 정신적 웰빙에 도움이 됩니다. 실패해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직원들은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게 되고 이것은 회사 전체에 이득이 됩니다.

Swit과 실패

Swit의 CEO Josh Lee는 실패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두 번의 성공하지 못한 시도 끝에 Swit이 세 번째 비즈니스이기 때문이죠

테크 기업의 설립자로서 잘 상상이 가지 않는 그의 첫 직업은 영어 교사였습니다. 표준화 된 국가 교육과정에 대한 의구심을 일단 뒤로 하고, Josh는 실제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일대일 상호작용을 하는 부분에서 깊은 감동과 교류를 느꼈습니다. 이것은 Swit이 만들어진 방식에서도 나타납니다. 

투명하고 신뢰에 기반한 상호작용은 협업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고, 모두가 공동 목표를 향해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하지만 표준화된 교육 프로세스는 학생들의 습득력 차이와 독창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커스터마이징의 여지를 막았고, 그는 이것이 교육계의 큰 걸림돌이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동기가 되어 그는 교사들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웹기반 앱을 개발해 각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은 실제로 유망했고 가능성을 보인 분야였지만 조쉬가 꿈꾼 성공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헛된 노력이 아닌 매우 가치 있던 경험이었죠. Swit의 기본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청사진이 되었으니까요.

Swit의 철학

Swit은 2019년, 업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채팅과 업무관리 기능을 결합하고 필수적 업무 기능들이 스윗 내에서 완벽히 연동되며, 전사규모에 적용 가능한 'Work OS'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Swit은 모든 형태와 크기의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성과 상호보완성을 보장했죠.

말그대로 Swit은 게임체인저였습니다. 앱 뿐만이 아니라 회사로서도 말이죠. 실패할 자유와 이로부터 배울 수 있는 자유는 Swit의 덕목과 철학에 깊게 새겨져 있습니다. Swit은 문제를 반기는 솔루션 중심의 접근을 독려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는 계속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장애물은 독특한 접근 방식과 창의적인 해결책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집니다. Swit은 딱딱한 기업 문화의 퇴행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도전과 어려움을 반기는 문화를 믿습니다.

이러한 덕목, 핵심 가치, 그리고 컬처코드는 모두 우리를 인간으로서, 제품으로서, 그리고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합니다.

Swit이 당신의 비즈니스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알고싶다면 Swit에게 문의하여 미팅을 잡아보세요.

Nyda Ahmad, Copywriting Manager